글.


 한참 펜을 들지 않았다. 쓸 말이 없었다기보다, 도리어 쓸 말이 많아서 그랬다. 입도, 코도, 눈도, 머리도, 손도 멀쩡하다. 아직 죽지 않았다. 죽을 예정도 없다. 요즘은 쓰기보다는 입을 많이 놀렸는데, 덕분에 얼마 있지도 않은 내공이 빠져나가는 듯 싶다. 아주 조금, 속이 헛헛하다. 

 왜 글을 안쓰느냐고 물었던 친구에게 이 포스팅으로 답한다.





by 鎭眞 | 2009/10/25 16:59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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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夢狼 at 2009/10/25 18:48
왜 글을 안쓰냐고 물었던 친구에게 던파하느라 그랬다고 답한다. 가 정답일텐데??!?!?!ㅋ?ㅋㅋ???????
Commented by 鎭眞 at 2009/10/25 18:49
ㄷ도랐냐
Commented by TEAM at 2009/10/25 21:58
그렇다고 순순히 던파한다고 말할 순 없으니까...
Commented by 鎭眞 at 2009/10/25 2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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