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파와 전쟁 각오, 동지들에 미안
'대한민국 좌파'하자, 야권재편 필연
[인터뷰-주대환] "뉴레프트가 뭡니까"…"운동권 이데올로기 난치병"
이즈음되면 사민주의를 주창하며 나타날 세력이 있을 법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다. 주대환은 조봉암과 토지개혁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기가 찰 노릇이다. 허나, 총론이 중요하지 과거로 회귀하며 '제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따위의 발언들이 중요할리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면, 주대환의 주장이 맞는지, 틀린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짜피, 수 많은 정치 스펙트럼의 하나에 불과하다.
다만, 언제나 진보진영이 갈라지며 대는 핑계는 20년 내내 달라지지 않은 듯 하다. 대중과 괴리되는 운동권은 충분히 논쟁의 대상이 될법하나, 넌더리를 내고 박차고 나오며 운동권은 안된다고 손사래치는 모습이 좋아보일리 없다. 박차고 나왔으면, 그걸로 끝이다. 내부에서 헤게모니 투쟁을 하자는 것도 아닌 이상에야 내부에서 더 이상 논의할 거리는 없어보인다. 길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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